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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퀄컴과 커넥티드카 개발 협약...전장사업 성장 기대

Atomseoki 2017. 10. 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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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에 대해 퀄컴과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 공동개발 협약 체결하면서 완성차 업체들에 공급할 자율주행차 부품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날 LG전자의 주가는 6.75% 상승했다. 미국 통신용 반도체 업체인 퀄컴과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해서다. 퀄컴과의 기술 협약으로 완성차업체들에 공급할 자율주행차 부품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주가가 상승했다.

퀄컴은 전세계 스마트폰용 모뎀칩 및 AP시장 1위 업체이며 2016년 인수합의한 NXP반도체는 프리스케일반도체를 인수한 차량용 반도체시장 1위 업체이다. 퀄컴은 NXP반도체 인수를 통해 모바일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신성장동력이 될 자율주행차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5G통신 기술 기반 V2X 기술 협약, ZKW 인수 추진 등 자율주행차 부품 시장시장 선점 및 전장사업의 영역확대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자율주행에 있어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반도체 업체와의 협력강화를 통해서 자율주행차 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VC사업부의 실적 성장과 사업가치 상승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