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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 내년 신제품 출시 효과 반영 전망

Atomseoki 2017. 10. 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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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094170)이 내년부터 신제품 출시 효과가 대거 반영될 전망이다.

동운아나텍은 카메라용 AF Driver IC, Display Power IC 등을 제조하는 반도체 팹리스 업체다. 올해 1분기 기준 AF Driver IC가 전체매출 가운데 87% 차지했다. AF 전체 시장 점유율 40%로, 글로벌 1위 기업이다.

기존 AF Driver IC는 오픈룹(Open-Loop)을 적용한다. 반면 듀얼 카메라에서는 클로즈드룹(Closed-Loop) AF Driver IC 필수적이다. 홀센서를 추가 장착해 피드백을 받아 렌즈의 초점을 정밀하게 맞추는 방식이다,

올해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국내외 고객사향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단가도 오픈룹 대비 2배 이상으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햅틱(Haptic Driver IC)도 지난 2분기부터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폰 포스터치 채용시 필수적인 부품이다. 물리적 홈버튼이 사라지면서 글로벌 제조사들도 포스터치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부터 중화권 업체향 매출이 커질 전망이다.

OIS 칩 제품 개발도 성공해 중화권 업체향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단가가 높은 제품으로 내년 4분기 실적부터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 주가 하락은 실적 전망과는 무관한 이슈며 현재 주가는 낙폭과대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