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애플 아이폰8 출시 수혜

인터플렉스(051370)가 애플 아이폰8 출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4년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올해 애플향 연성PCB 매출 증가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며 특히 애플의 아이폰 모델이 지난해 3개에서 올해 4개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처음으로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아이폰8 모델의 생산 비중이 종전대비 증가할 것이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매출과 이익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인터플렉스는 애플의 공식적인 공급업체로 등록된 상태에서 OLED를 전량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IM 사업에서 경쟁사보다 생산능력과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실적 개선 폭이 타기업 대비 높을 전망이다.

2017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0.6% 증가한 982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60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연성PCB 시장 구조조정으로 경쟁업체 수가 감소해 올해 2분기 이후 공급부족 현상이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