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中 다운로드 1위 소식에 상한가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프라웨어(041020)가 상한가다.  중국 바이두 등에서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오피스가 다운로드 1위를 기록 중이라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폴라리스 오피스 서비스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240여개국 7000만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해외 사용자의 비율이 92%로 압도적으로 높으며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의 비중이 45% 이상이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PC용 폴라리스 오피스를 출시했다. 올해 2월 모바일용 폴라리스 오피스도 선보였다. PC용 폴라리스 오피스는 중국 현지에서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약 35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모바일용 폴라리스 오피스까지 출시하게 되면서 올해 약 2000만 이상의 다운로드가 기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MS 오피스 사용이 제한된 중국에선 킹스오피스를 주로 사용하지만 호환율이 떨어지며, 폴라리스 오피스는 MS오피스와 호환율이 높아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40억원에 달했던 순손실은 올해말 흑자전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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