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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케미칼, 바이오 연료 시장 수혜 전망

Atomseoki 2019. 6. 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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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케미칼(137950)에 대해 오는 2020년 미국 대선에서 기후정책이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바이오 연료 분야에서 고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민주당의 대선 주자로 유력한 조 바이든(Joe Biden)은 ‘이산화탄소 제로’를 목표로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해 한화 약 2000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바이오 연료 시장의 급성장 속에 제이씨케미칼에 주목해야 한다.

제이씨케미칼은 바이오디젤과 바이오 중유 등 바이오 연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2017년 1kg당 평균 1127원이던 바이오디젤 가격이 지난해 1012원, 올해 1분기(1~3월)에 963원까지 내려가면서 실적 정체가 이어졌다. 미·중 무역분쟁 심화로 대두 가격이 급락하면서 바이오디젤 원료인 대두유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대두유 가격이 반등하고 있고 올해 글로벌 작황 부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며 글로벌 해운선사와 항공선사가 바이오디젤을 도입할 예정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기존 5기의 중유발전기에만 허가됐던 바이오중유 사용권한이 올해 3월부터 전국 17기 모든 중유발전기로 확대하면서 올해 바이오중유 소비량이 지난해보다 20%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바이오중유 시장의 지속 성장이 점쳐지는 가운데 올해 4분기부터 300억원대 설비투자에 대한 본가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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