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036420)의 올 3분기 극장 실적이 이전 추정대비 감소해 실적 전반이 저조했다. 다만 극장 실적 부진은 흥행작 부재에 따른 일시적 역성장이며 4분기 ‘보좌관2’ 등 다양한 기대 신작이 대기하고 있다.
제이콘텐트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줄어든 1400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53억원에 그쳤다. 특히 같은 기간 극장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15억원, 111억원으로 11%, 26% 감소한 점이 뼈아팠단 지적이다. 3분기 전국 관객수가 8% 줄어든 것은 물론 자회사인 메가박스가 투자 및 배급을 맡은 ‘나랏말싸미’의 흥행 부진에 따른 손실이 극장 실적이 부진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방송 실적은 기대치를 부합한데다 향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 3분기 제이콘텐트리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 신장한 56억원을 달성했다. 이정재, 신민아 주연의 ‘보좌관2’, 윤계상과 하지원이 합을 맞춘 ‘초콜릿’, 이선균과 정려원이 주연으로 나선 ‘검사내전’ 등 기대작이 대거 기다리고 있다. JTBC의 수목드라마 신설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제작 등을 감안하면 향후 5년간 연평균 21% 매출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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