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제이콘텐트리, 극장 성수기 맞아 실적 개선 전망

Atomseoki 2016. 6. 16. 08:35
반응형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극장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메가박스가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5.4% 늘어난 819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101억원으로 예상한다. 부산대와 의정부 민락점에 직영점이 추가되면서 점유율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메가박스를 앞세운 극장 부분에서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2분기 국내 극장 관객 수는 누적 3.6%, 6월 64% 증가했다. 곡성과 아가씨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워크래프트와 정글북 등 외화의 선전도 이어지고 있다.

이어 7월부터 인천상륙작전, 부산행, 터널 등 국내 기대작이 연이어 개봉한다. 최성수기인 3분기에 국내작들이 포진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방송 부문의 성장세도 눈여겨보라는 조언이다.
2분기 방송 부문 영업이익은 22억원 수준지난해 1회성이익을 제외하면 실제 성장률은 300%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