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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1분기 호실적 달성 전망

Atomseoki 2019. 4. 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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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036420)가 드라마 및 영화 실적 호조세로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러 전망했다. ‘필름몬스터’ 인수, 영화 시장 턴어라운드로 자회사인 ‘메가박스’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호재라는 분석이다.

제이콘텐트리의 1분기 매출액은 1342억원,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4%, 15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실적에는 분기 중 방영된 ‘SKY캐슬’, ‘눈이 부시게’ 등의 VOD, 해외 판권 수익이 인식되고 직전 분기에서 이월된 ‘밥 잘사주는 예쁜누나’ 해외 매출 일부가 반영될 예정이다. 극한직업, 캡틴마블 등의 흥행으로 영화 부문 실적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방송 및 영화 부문의 호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필름몬스터’ 인수로 콘텐츠 제작 역량이 강화된 점도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특히 제이콘텐트리는 자회사 JTBC콘텐트허브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발행한 신주를 제이콘텐트리에서 인수한 제작사 ‘필름몬스터’의 기존 주주들에게 배정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필름몬스터 인수로 확보한 우수 크리에이터들과 사업적 동반자 관계가 탄탄해지게 된 계기가 됐다.

국내 영화 시장 업황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자회사 ‘메가박스’에 주목해야 한다. 올해 메가박스는 2분기 ‘소공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 6편의 작품을 투자 배급할 예정이다. 내실 있는 투자로 안정적인 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영화 사업은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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