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제이콘텐트리, 7개 분기 만에 시장 컨센선스에 근접하는 실적 기록 전망

Atomseoki 2019. 4. 24. 08:35
반응형

제이콘텐트리(036420)가 영화 부문의 실적 개선과 1년간 진행된 지적재산권(IP) 상각에 따른 방송 부문 실적 내림세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 1분기 컨센서스에 들어맞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1분기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127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35% 성장한 92억원으로 추정했다. 예상치가 들어맞는다면 제이콘텐트리는 7개 분기 만에 시장 컨센선스에 근접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화 부문 영업이익은 영화 ‘극한직업’ 돌풍으로 국내 영화 관람객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64% 늘어난 51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방송 부문에서는 ‘스카이캐슬’ 흥행으로 905% 늘어난 4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란 전망이다.

개선된 1분기 실적뿐만 아니라 앞으로 성장 모멘텀 또한 풍부하다는 점이 제이콘텐트리의 매력으로 꼽힌다. 디즈니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가 공격적인 진출 계획을 내놓으며 콘텐츠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고 관계사인 에이스토리 또한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획 중이다. 방영 예정인 ‘보좌관’와 ‘아스날 연대기’ 등 텐트폴 드라마의 흥행 가능성도 점쳐진다.

회사는 1분기 실적과 높은 성장 모멘텀으로 지루한 박스권을 뚫어낼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역성장했던 영화 관람객 수가 올해는 2분기 ‘어벤져스 : 엔드게임’, ‘라이온킹’ 등에 힘입어 5~10% 정도 성장할 것이라 예상되는 만큼 메가박스의 실적 개선은 물론 상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