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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올해 삼성전자 M&A 효과를 기대한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둘 것이며 4분기 매출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887억원, 영업이익은 4.6% 늘어난 570억원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631억원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 기저효과로 4분기 높은 성장률을 기대했으나 국내 광고 업황 회복 속도가 더디면서 비계열 광고주 취급고가 계속
부진했다는 평가다. 미국과 유럽은 안정적이나 매출 비중이 높은 중국 자회사 평타이의 실적이 계속 부진하면서 연초에 가이던스로 제시했던 연결
매출총이익 3%~5% 성장 달성은 힘들어 보이는 상황이다.
최근 제일기획은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 오디오의 BTL
물량을 수주했다. 이는 앞으로도 삼성전자가 인수할 회사들의 크리에이티브 및 매체플래닝 업무를 대행할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점에 있어
'삼성전자 인수합병(M&A) = 제일기획 수혜'라는 공식이 자리잡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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