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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홀딩스, 자회사의 성장세 다시 부각될 예정

Atomseoki 2018. 5. 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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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홀딩스(003380)에 대해 자회사의 성장세가 다시 부각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제일홀딩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6900억원, 영업이익 936억원으로 추정치를 하회했다. 이는 가금과 유통업 부문의 수익성 둔화 때문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가금을 제외한 사료, 육가공, 운송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개선되면서 예상에 부합했다.


제일홀딩스의 합병이 종료되는 오는 7월 1일 이후 지배구조 이벤트가 마무리되면서 자회사의 성장세가 다시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대표 자회사인 팬오션의 영업환경이 연초 전망보다 더 우호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중국 철강업체들의 철광석 소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세계 벌크선 발주가 제한적이라 공급주도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팜스코의 이익 퀀텀점프도 여전히 유효하다.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의 합병 효과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제일홀딩스의 종손자회사(하림홀딩스 손자회사)에 대한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이 일부 해소되기 때문이다. 하림산업 및 하림식품 등이 그 대상이다. 행위제한 요건 완화로 외부에서 지분투자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양재동 개발사업을 위해 NS홈쇼핑이 추가적으로 현금을 조달해야 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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