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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日 자연재해 영향 고려해 새 슬록 확보 관건

Atomseoki 2018. 9. 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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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일본 타격이 없지 않으며 새 슬롯 확보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 관련 일본 오사카 지진에 따른 간사이 공항 일시 폐쇄와 삿포로 지진 같은 자연재해 영향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9%, 1.4% 증가한 3329억원과 407억원으로 예상했다.


항공기 기재 도입이 3분기 37대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대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노선에 대한 운항횟수 증가분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관건은 새 슬롯 확보다. 일본 지역이 상대적으로 자연재해가 자주 일어나므로 이에 따른 일시적인 여객 수요 감소는 모든 항공사들이 겪는 상황, 결국 차별화된 사업전략으로 승부를 볼 타이밍이다.


결국 높은 탑승률(L/F)을 유지해 부가 매출을 늘리고, 새 슬롯을 확보하기 쉬운 지방거점을 확보하는 전략이 핵심중장기적 관점에서 저비용항공사(LCC)가 채택할 수 있는 합리적 판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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