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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분기 저유가 효과 반영...400억원대 영업익 회복 가능

Atomseoki 2019. 1. 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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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저유가 효과가 반영되며 올해 1분기 400억원대 영업이익 회복이 가능할 것다.


지난해 4분기 제주항공의 실적 추정치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2% 증가한 3168억원, 영업이익은 62.2% 하락한 65억원을 제시했다. 당기순이익은 항공 위험물로 분류되는 리튬배터리 운송 관련 과징금 90억원이 영업외 비용으로 반영될 예정이라 적자를 전망했다.


주요 공항의 캐파 여유가 없어진 상태에서 지방발 노선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나 아직 지방발 수요가 기대만큼 빠르게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일정 수준의 탑승률을 채우기 위해 수요 부진을 적극적인 티켓 가격 조정으로 대응하고 있다. 4분기 일드(단위당 운임)는 전년 동기 대비 11% 하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올해 1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액은 15.1% 증가한 3550억원,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448억원을 제시했다.


국제선 RPK(유상여객매출)가 15% 이상 증가하겠으나 지방발 노선 수요 부진 지속 및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일드가 10% 이상 하락하며 유류비 절감 효과를 상쇄할 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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