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소프트, 자회사 '오아시스' 온라인 매출 높은 성장세에 1분기 호실적

지어소프트(051160)에 대해 자회사인 오아시스가 온라인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여준 덕에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어소프트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79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년년 동기 대비 51.7%, 198.3%씩 증가한 수치다. 특히 자회사인 오아시스는 매출액 52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3%, 145.1%씩 증가해 전체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모두 이끌었다.

특히 오아시스의 경우 전체 매출액 중 45.8%까지 온라인 매출액의 비중이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스마트 물류창고의 운영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증가한 영업이익률 4.3%를 달성했다.

오아시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매장 ‘오아시스마켓’을 운영중이다. 오아시스는 온라인 장보기의 대중화 속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고, 가격 차별화를 통한 충성 고객 증가로 90%대의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신선식품 폐기율을 0.1%대로 유지하고 있는데다가 물류창고 운영효율화를 통한 업계 유일의 흑자 기업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이러한 온라인 매출의 성장 덕에 올해 지어소프트트는 높은 성장세가 기대됐다. 올해 이 회사의 매출액을 3219억원, 영업이익을 134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1.7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다는 예상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을 통해 외형 성장의 가능성을 입증한데다가 온라인 매출비중 증가로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도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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