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분석

지엔씨에너지 (119850)

Atomseoki 2017. 3. 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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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엔씨에너지(119850)의 영업부문은 비상발전기사업, 열병합발전사업, 바이오가스발전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회사의 주력사업부는 비상발전기사업에 해당하며, 지속적인 기술연구와 개발로 경쟁력 있는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여, IDC 및 R&D센터, 발전소 및 플랜트, 대형복합쇼핑몰, 주택 및 일반건축물 등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하고 안정적인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기사업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열병합 발전사업에 진출하였으며, 해당 사업 분야는 고효율 에너지 절약시스템으로 새로운 주요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해당 사업 분야는 가스엔진발전, 가스터빈발전, 플랜트 공사로 세분할 수 있으며, 각 세부분야별로 시공실적이 누적되면서 당사만의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수익창출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가스발전은 미래 지향적인 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 국산화 연구와 실증사업을 완료 후상업운전에 돌입하였으며,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 및 녹색사업인증을 획득했고 타사와 비교하여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 지엔씨에너지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IDC(인터넷데이터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IDC 투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지엔씨에너지의 가스터빈발전기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8일 “새마을금고 수주는 물론 현대정보기술, SK텔레콤 등 IDC 수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 200~250억원 이상의 관련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산업 등 4차 산업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등 글로벌 IT 기업들 사이에서 IDC에 대한 투자가 공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국내 통신사와 금융 정부기관에서도 IDC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도 IDC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계속해서 관련 수주는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이 국내 IDC 설립을 발표했고 아마존은 SKT와 KT의 데이터를 임대하고 있다. IBM은 SK와 판교 데이터센터를 공유한다.

관련 사업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지엔씨에너지의 IDC향 매출은 2014년(180억원), 2015년(246억원), 지난해 3분기 누적(203억원) 등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특히 IDC향 매출은 마진율이 높은 만큼 전사 매출 증가와 이익률 개선에도 긍정적일 전망이다.

한편 중국 사업을 위한 준비도 밟아가고 있다. 앞서 지엔씨에너지는 중국 비상발전기 업체인 메가파워와 IDC 비상용 가스터빈에 대한 업무혁약으로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중국은 통신, 인터넷, IT 업체들의 초대형 데이터 센터들의 건설이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업체와 MOU를 맺은 이후 관계자가 한국에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치고 있지만 단기간에 성과를 달성하기란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지엔씨에너지는 국내에서 유일한 가스터빈발전기 제조업체이며 SKT와 롯데정보통신, KT, NH 통합 IT센터 등에 가스터빈 발전기를 공급한 바 있어 향후 국내 IDC 설립 확장에 따른 수혜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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