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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치매관련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5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2017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해당 추경안에는 치매 국가책임제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예산 2023억원이 포함됐다. 정부가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관련주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명문제약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6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명문제약은 뉴라렌주(콜린아포세레이트) 등 뇌기능 장애 개선제를 판매하고 있다. 매해 노인성 질환 치료제 매출액이 늘어난다고 전해지면서 상한가로 급등했다.
이어 같은 성분인 콜린아포세레이트를 이용한 뇌기능 장애 개선제를 판매하는 대웅제약(6.31%), 종근당(4.51%)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치매 관련주로 엮인 씨트리(18.57%), 메디프론(11.93%) 등도 급등세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본인 부담 상한제 도입 ▲경증 치매 환자에게도 장기요양혜택 부여 ▲치매지원센터 증설 ▲국공립 치매요양시설 확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치매국가책임제’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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