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카카오게임즈, 게임 배급과 개발 능력 동시 가능해 성장 기대

Atomseoki 2020. 12. 2. 07:57
반응형

카카오게임즈(293490)에 대해 게임 배급 역량뿐만이 아니라 자체적인 개발 능력 역시 강화해가고 있는만큼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배급과 제작이 동시에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035720)외 게임 사업을 총괄운영하는 자회사다. 초기에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해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운영하며 성장해왔다. 초기와는 달리 점차 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국내 및 해외 게임들을 소싱해 국내에 출시하는 ‘퍼블리싱(배급)’ 사업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변경했다.

이러한 배급 부문의 역량은 충분히 증명됐다는 평가다. 국내 외에서 우수한 게임을 찾아내는 것이 배급사의 주요한 역량이며 카카오는 텐센트, 크래프톤 등 국내외 여러 핵심 개발사들과 좋은 협력 관계가 형성돼 있어 좋은 게임을 구하는 것이 비교적 용이하다.

또한 국내 이용자들로부터 인기가 있을 게임을 발굴해내는 안목 또한 ‘가디언 테일즈’, ‘프린세스 커넥트’, ‘음양사’ 등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는 2021년 카카오게임즈는 PC 게임 ‘엘리온’, 모바일 게임 ‘오딘’ 등 양질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이 기대됐다.

여기에 자체 개발 게임 역량 역시 강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국내 게임 개발사인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했다. 엑스엘게임즈는 게임 ‘아키에이지’를 개발했단 회사다.

엑스엘게임즈 인수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에게 부족했던 ‘하드코어 장르’의 개발력 역시 보완될 것이며 오는 202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체 개발에 나선 신작들의 성과 역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