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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규 광고 상품의 성패 여부 예측 이르다

Atomseoki 2017. 2. 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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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에 대해 신규 광고 상품의 성패 여부를 예측하기는 이르다.

핵심 성장 동력인 카카오 택시와 드라이버 등 모빌리티 서비스 관련 지표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카카오 택시의 하루평균 콜수는 90만건을 웃돌았다.

카카오 택시를 출시한 이후로 누적 콜수는 2억8000만건에 달한다. 자동결제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것이다.
카카오 드라이버의 콜수도 175만건을 기록했으며 지난달보다 2배 늘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점진적인 점유율 확대를 통해 매출이 늘어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광고 상품을 다양하게 만들어 가는 것도 긍정적이며 포커스뷰를 비롯해 프리미엄 브랜딩 광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광고 상품에서 수익이 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네트워크 광고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기존 ‘다음’ 광고 매출은 감소할 것이며 신규 광고 상품의 성패 여부를 예측하기는 이르다.

또 대형 게임 개발사가 공격적으로 모바일 신작을 출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카카오 게임 사업 부문이 부진할 수 있다.

인력 충원과 신규 서비스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