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전망

휴켐스(069260)가 작년 4분기 이익이 이연되면서 올해 1분기 창사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56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 주력 제품인 DNT 가격 호조세에 이어 50만톤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판매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58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며 ▲TDI·MDI의 높은 가격대 유지 ▲약 50만톤의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수익 이연 ▲정기보수 진행에 따른 물량 측면의 기저효과 등이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고객사인 금호미쓰이화학 MDI 증설과 인도 수출 확대 등을 위해 총 200억원을 투자해 내년 3월까지 생산능력을 4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