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컴투스, 3분기 실적 기대치 이하...메타버스와 연관되며 주가 상승

Atomseoki 2021. 11. 12. 08:28
반응형

컴투스(078340)가 시장전망치(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나타냈다. 그럼에도 메타버스와 연관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컴투스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2% 감소한 113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0.99% 줄어든 1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의 컨센서스 대비 15.95%, 44.22% 하회하는 수준이다.

올 3분기 실적의 기대치에 못 미친 이유는 기존 게임의 부진 때문이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매출 기여도가 크게 감소했으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홍보도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

컴투스는 메타버스 시스템 ‘컴투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메타버스와 다르게 높은 연령대를 목표하고 있으며 첫 도입 단계를 가상오피스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시제품 영상을 공개한 후 내년 하반기 컴투스 그룹에 입점할 것으로 점쳐진다.

‘플레이투언’(P2E) 방식도 적용된다. P2E란 게임 속 생태계를 통해 유저들이 돈을 버는 게임구조를 의미한다. 우선 내년에 출시될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P2E 방식이 반영된다. 글로벌 지적재산권(IP) 영향력과 P2E 모델에 대한 글로벌 쏠림 현상을 감안하면 예전보다 더 높은 성공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외 신작도 P2E 모델로 적용될 예정이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