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032500)에 대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상반기는 다소 부진하겠지만 5G 부문의 장기적인 성장성은 유효한 만큼 하반기를 넘어 내년까지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겠다는 분석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는 수준이겠지만 이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측면이 강하다.
다만 현 주가에는 하반기 실적과 내년도까지의 장기적인 실적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단기적으로는 일본 라쿠텐, 도코모(NTT DOCOMO) 등 통신업체향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국내 매출 역시 이달부터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미국 버라이즌이나 T모바일 등의 업체들이 당초 계획대로 투자를 집행한다면 올해 하반기 의외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유효하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 확산이 5G 관련 투자 증대를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언택트 풍조 확대는 통신 트래핀 폭증을 이끌어 전세계 주요 국가는 5G 관련 투자 증대에 나서 2021년 실적 전망이 낙관적이다.
또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에서는 스마트폰 제조사 ZTE가 선전하고 있는데다가 일본과 미국에서는 화웨이 배제 움직임에 따른 반사 수혜가 가능하다. 미·중간 갈등에서도 수혜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를 고려하면 올 3분기 혹은 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가능성이 높다. 이를 고려하면 주가는 서서히 우상향이 가능하다.
올해 케이엠더블유의 추정 매출액은 1조754억원, 영업이익은 2175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5%, 59% 증가한다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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