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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10월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한미약품, 신라젠 등 상위 종목의 효과를 배제하면 헬스케어 업종 시가총액은 2.9%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코스닥 바이오 종목으로 확산을 기대할 시점이다.
특히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주목해야 한다.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이 12월까지 마련될 예정이며 코스닥 내 비중 높은 제약·바이오 섹터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
실적 모멘텀 및 연구개발(R&D) 상승동력을 보유한 업체를 매수해야 한다. 케어젠, 차바이오텍, 오스코텍을 유망 업종으로 뽑았다.
케어젠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7.2% 늘었다. 내년 4월 신공장 성장동력까지 보유한데다 현재 주가는 2018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2.8배 수준이다.
차바이오텍의 경우 다음 달 5차 QAF(미국 정부보조금) 최종 승인 가능성 높다는 전망이다. 또 최근 뇌졸중 환자 대상 성공적인 임상시험 1·2상 결과를 발표했다.
오스코텍은 4분기 폐암 치료제 YH25448(GNS-1480)의 임상 1·2상 파트 A 종료, 류마티스 치료제 SKI-O-703의 미국 임상시험 2a상 신청,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SKI-G-801 미국 임상시험 1상 개시 등 R&D 모멘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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