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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펀더멘탈 개선 대비 현저한 저평가

Atomseoki 2021. 1. 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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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092820)에 대해 높은 기술력과 인프라에 기반한 진입장벽, 글로벌 화장품 ODM 1위 업체로서 위상에 비하면 현저한 저평가다고 분석했다.

 

지난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1%, 7% 증가한 3천920억원, 18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국내 사업 매출이 연간 1% 증가에 그치고, 중국 사업 매출이 2% 감소하지만, 미국 사업 매출이 설비증설(누월드)과 손소독제 라이센스 획득 및 생산(USA)으로 70% 이상 큰 폭증가하면서 외형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며 중국 상해 법인 매출은 B사 턴키 매출 축소로 3% 감소, 광저우 법인 매출은 1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상해 법인 턴키 방식축소와 광저우 법인 전년도 낮은 베이스로 중국 사업 영업이익 증가 폭은 4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사업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률은 4.6%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국내 사업은 화장품 시장이 10% 이상 역신장하는 열악한 사업 환경 하에서도 공격적인 영업을 통한 신규 바이어 유치로 0% 수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Top 5 브랜드 가운데 신규 브랜드 비율이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효율화로 수익성은 오히려 개선세에 있다.

 

중국 사업은 4분기 월 5천만개 이상 생산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15%(수량기준) 증가한 규모며 상해법인 턴키 방식 축소로 매출은 3~5% 감소가 예상되지만 수익성은 크게 좋아지고 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이 연간 15% 성장하고 있지만, 럭셔리 시장이 30% 내외, 중저가 시장은 5% 성장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4분기 예상보다 못한 실적 부진은 동남아 사업 때문으로 코로나19 때문에 생산과 수출이 다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동남아 사업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도 아니고, 핵심 성장동력으로 보던 사업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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