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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6700억 규모 기술수출에 상한가

Atomseoki 2018. 11. 1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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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67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8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5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 6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오롱생명과학은 일본의 먼디파마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 케이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 300억원에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5억6500달러 등 한화로 총 6677억원 규모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1181억원)의 6배 수준이며 자기자본(5454억원)보다도 규모가 크다.


먼디파마는 일본 내에 인보사 관련 특허 및 노하우를 연구, 개발, 상업화 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를 갖게 됐다. 계약기간은 상품 출시 후 15년까지며 이후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티슈진에 기술수출금액의 50%를 수수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의 이날 종가도 전 거래일보다 18.24% 급등했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은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이 973억원 동기보다 14.5% 늘었지만 당기순손익은 101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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