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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자동차 업황 개선...영업이익 큰 폭 개선 전망

Atomseoki 2021. 3. 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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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138490)에 대해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자동차 업황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 1분기 코오롱플라스틱의 영업이익을 57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1.3%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31% 증가한 5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큰 폭으로 개선된 1분기 실적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전방 산업인 자동차, 가전 등의 수요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 자동차 업황이 반등하고 있고, 전사 가동률이 개선되며 고정비 절감 효과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가전과 전기전자 역시 교체 주기가 도래했으며, 각종 특수목적용 설비 라인 가동, 가동률 상승 추세에 놓여 있는 상황이며 여기에 상해 법인 역시 중국 업황 호조로 인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판가 상향 가능성도 유효한 상황이다. 폴리옥시메틸렌(POM),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등의 수급 부족,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판가를 추가적으로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2~3분기 실적에까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회사는 현재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소재 관련 사업 역시 확대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성도 기대된다. 현재 코오롱플라스틱은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커넥터, 충전 부품 등 소재 개발과 납품 경험을 확보해나가며 친환경 자동차의 소재·부품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일부 부품은 이미 국내 전기차 업체들에게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추가적인 인증을 통해 순차적인 관련 제품 양산화와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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