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021240)가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이 4%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8.6% 늘어난 8626억원, 영업이익은 1298억원으로 190.9%나 급증했다. 서비스매니저 파업 이슈가 해소되면서 국내 렌탈계정 순증이 정상화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사업부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성장한 6672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분기 순감한 국내 렌탈계정 순증은 서비스매니저 파업 복귀와 신제품 판매 호조에 따라 4만7000계정이 순증했다. 영업이익률은 11.8%로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되는데, 서비스매니저 정규직 비용과 매출 채권 상각 등 일회성 비용,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마진율 악화를 이끌었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매출액이 2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5%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57.5% 늘어난 52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리스 관련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호실적으로 판단된다.
영업환경 측면에서는 해외 렌탈계정 순증의 대부분이 말레이시아 법인 계정 순증이라고 가정할 때 12만개 계정 순증 이상을 리고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내 이슈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는 해소되며, 국내에서는 올해 4% 수준으로 매출 성장률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말레이사아 법인은 전년 대비 48% 성장하며 성장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전망이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고성장세에 따른 이익 증가로 전사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9% 증가한 612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1639억원이 예상된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기여도가 더욱 커질수록 코웨이 성장성은 더욱 확대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신규 국가 진출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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