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필드(091440)는 24일 공식적인 2018년도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7월 KT의 기간망 PTN(Packet
Transport Network)의 공급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체결한 ‘2018년도 PTN전송장비 제3기관 단가계약’의
기간은 12월31일까지이며 이행예정금액은 약 55억원 규모다. 계약을 통해 KT 기간망에 공급될 PTN 전송장비는 320G 이상의 대용량 장비로
KT의 전국망을 구성하는 주요 광역국사 및 단독국사에 설치돼 Packet 전달에 최적화된 PTN 커버리지를 완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그동안 KT의 PTN 기간통신망은 외산장비 한 개사가 독점 공급해 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산장비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5G시대를 맞이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차세대 전송망 완성을 위한 중소용량 PTN 장비업체 선정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텔레필드는 망 구성에 연동된 중소용량 장비들과의 다른 기종 간 호환성(IOP·Interoperability)도 동시에 확보했다.
KT가 추진할 다양한 수주사업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KT가 추진 중인 PTN 전국망 커버리지가 완성되는 시점부터는
기간망 대용량 장비를 활용한 전국 B2B사업(지자체, 기업그룹사 등) 등에서 유리한 입지를 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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