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034230)에 대해 10월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매출 성장률은 30% 넘을 것이며 높은 매출 성장의 근원은 일본의 견조한 성장에 더해진 중국 고객 회복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올 10월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매출은 260억~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High-roller 유입으로 홀드율 변동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드롭액 성장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의 경우 지난해 3분기 OCC는 50% 미만이었으나 내국인 중심의 수요가 더해진 덕분에 올해 3분기는 70%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호텔 사업은 연간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3분기에 달성하기 때문에 3분기 실적이 중요한데 이번 분기 성과를 통해 1-1차 시설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전일 공시된 리파이낸싱에 따르면 동사는 차입 금액을 기존 7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상향, 이자율은 기존 대비 약 1.3%포인트 낮아졌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0억원(8000억원 차입 기준)의 이자비용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지분 45% 보유한 세가사미에게 2019년 파라다이스시티의 실적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동사와 세가사미의 영업상 조력이 본격화될 것이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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