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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예상

Atomseoki 2016. 10. 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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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9월 홀드율 약세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파라다이스의 3분기 예상 연결실적은 매출액 181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27%, 65% 증가를 예상했다. 순이익은 37% 증가한 16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15%가량 하회하는 수치지난 9월 워커힐점 홀드율이 9.6%를 기록해 1~8월 워커힐점 누적 홀드율 13.8% 대비 현저하게 낮았기 때문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본사 114억원, 호텔 63억원, 기타 13억원으로 예상했다.

장기적 관점에서도 아직 보수적 투자판단이 필요한 시점다. 2017년 4월 개장 예정인 복합리조트형 카지노 '파라다이스시티'의 1년차 카지노 매출액은 중국인 VIP 대상 직접영업이 불가한 상황인 만큼 손익분기점 수준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는 1년차 매출액 상당부분을 수도권 주변 카지노 수요의 흡수를 통해 충당해야 할 것이라며 핵심점포인 워커힐점의 감익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