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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로직스, 고화소 카메라모듈 비중 증가에 따른 수익성 회복

Atomseoki 2017. 2. 1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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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로직스(047310)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558억원(YoY, +8.9%), 영업이익 85억원(YoY, +86.4%)를 달성하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는 4분기 고객사향 카메라 모듈 공급량 증가 및 고화소 카메라모듈 비중 증가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진행된 결과다.

지난해 파워로직스의 카메라모듈 매출은 최대 비중을 차지하던 5M·8M 모듈이 8M·13M 모듈로 바꿨으며 올해에는 16M 비중까지 증가하며 실적 우상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4분기에는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던 2015년 3분기와 비교 시 11.6% 감소한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OPM은 4.4%에서 5.4%로 1.0%p 상승했다.

파워로직스는 국내 최대고객사의 카메라모듈 1차벤더로 등록되어 있으며 고객사의 보급형 모델 위주로 후방카메라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고 사양인 16M까지 공급했으며 8M 사양으로는 고객사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파워로직스는 베트남 제 2공장을 준공 중에 있으며 4월 말 완공 시 케파는 월 1천만 개 수준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90% 수준까지 상승한 가동률로 고객사향 카메라모듈 물량 증가가 가파르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신공장 가동에 따른 외형성장 및 이익률 상승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은 6108억원(YoY, +12.0%), 영업이익 215 억원(YoY, +66.4%)으로 전망된다.

고객사 보급형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화질화가 지속됨을 감안할 때 파워로직스의 수익성 개선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