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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분기 호실적...신작 '이브 에코스' 흥행 기대감

Atomseoki 2020. 8. 1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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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26375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으며, 지난 13일 론칭한 신작 ‘이브 에코스’의 흥행 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펄어비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17억원, 영업이익은 50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1.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기존 시장 기대치였던 401억원을 26% 가량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매출이 22% 감소했지만 ‘검은사막’ PC판, ‘검은사막’ 콘솔판, ‘이브’ PC판 등이 전분기 대비 대폭 성장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역시 부진했으나 전망치에는 부합했던 수준이다. 다만 검은사막 PC판 등 다른 게임들이 기존 전망치를 대폭 초과했던 만큼 추후 실적 전망에 대한 눈높이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펄어비스는 지난 13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 ‘이브 에코스’를 론칭했다. 핵심 기대신작인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 중 가장 빠른 것이 올 2021년 4분기 예정된 ’붉은사막‘인 만큼 현 시점에서는 시차가 크다. 이에 ’이브 에코스‘의 흥행 추이를 지켜봐야 할 때다.

‘이브 에코스’가 의외의 흥행을 보여줄 경우 의미 있는 신작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앞서 이브 에코스는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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