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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코로나19 사타 영향에도 양호한 실적

Atomseoki 2020. 4. 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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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017810)에 대해 코로나19(COVID-19) 사태의 영향에도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국내 식품 사업부는 채식과 간편가공식 위주로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뤘다. 제품이 대체로 B2C라 국내 식품 사업부에는 외식업 부진의 영향이 거의 없었고 온라인 비중이 두대 증가하는 등의 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급식 및 외식 사업부는 공항, 휴게소, 연수원 및 학교급식 등의 영업중단 장기화로 인해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는 올해 연간 실적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급식 및 외식 사업부의 부진을 국내외 식품 사업부가 상쇄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공장별 수익성이 개선 중인 두부 생산이 안정화해 이익률 개선에 진전이 있는 등 적자폭이 절반가량 감소했다.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4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또 풀무원은 현재 간편식, 홈쿡 열풍의 한가운데 있는 상황이지만 식자재유통 사업부의 감익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까지 적자를 냈던 해외에서 유의미한 턴어라운드 조짐이 보이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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