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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올해 두 자리 수에 이르는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하나은행은 외환은행 인수 후 계획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로 단기간 자본비율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수년에 걸쳐 시중은행 내 가장 큰 폭의 증익을 달성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두 자리 수 이익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순이자마진(NIM) 반등에 따른 은행 이자이익 회복과 증시 상승에 따른 비은행 이자이익 성장, 비은행 자회사 성장에 따른 비이자이익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충당금 적립 감소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 등이 실적 성장세를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이익은 전년 대비 12.2%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8.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은행NIM 은 전년 대비 1bp 상승하고 원화대출금은 3.6% 증가가 예상된다. 비은행 이자이익은 13.5% 성장할 전망이다.
대손비용률은 코로나19 관련 충당금 적립 감소로 전년 대비 4bps 하락한 32bps 로 방어할 수 있을 전망이며 올 4분기에 예상대로 기준금리 인상이 이루어진다면 내년까지도 높은 증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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