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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4분기 컴백 라인업 기대감

Atomseoki 2023. 10. 1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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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내놓을 전망

하이브(352820)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5085억원, 영업이익은 3.8% 늘어난 629억원이다.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이 10~11월에 집중돼 있어 오히려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7월 뉴진스, 9월 BTS 뷔 컴백, 세븐틴 일본 베스트 앨범 발매 등으로 3분기 앨범 판매량은 813만장을 예상한다. 앨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191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4분기 컴백하는 가수진에 대한 기대감

하이브(352820)는 4분기에 주요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와 월드투어 일정이 예정돼 있어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일 22만1000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한 뒤 상승, 13일 24만5000원대를 기록했다. 11~12일에는 10% 이상 오르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3분기 컴백 라인업이 전분기보다 약했지만 4분기 들어선 이달 TXT와 세븐틴, 11월 정국과 엔하이픈 등 피지컬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다. 세븐틴과 TXT의 월드투어 일정은 각각 11회, 2회 진행될 예정이다. 4분기 9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내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하이브의 연결 매출액은 2조17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늘고, 영업이익은 2847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내년 빌리프랩 연결 효과 기대

빌리프랩은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합작 회사다. 지난 달 빌리프랩 지분 취득을 공시했는데 현재 공정위원회 심사 중으로 연결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년 엔하이픈과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성과가 연결 실적으로 반영된다. 온기(연간 분기실적의 합)로 반영될 시 연간 약 3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하이브가 2025년 시가총액 16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븐틴, TXT, 뉴진스의 고성장과 1년 내 3~4팀의 신인그룹 데뷔 후 흥행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상향 가능성을 빼고 봐도 오는 2025년까지 시가총액 16조원을 달성할 것이다. 플랫폼과 글로벌 영향력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위버스(글로벌 팬덤 공식 커뮤니티 플랫폼)는 서비스 콘텐츠가 먼저 고도화되고, 팬덤 만족도 제고 후 내년 구독 모델인 멤버십 플러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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