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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015760)의 자회사 상장 추진이 배당확대 등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정부가 2019년까지 남동, 남부, 동서, 서부, 중부발전을, 2020년까지 한국수력원자력을
상장할 예정임을 밝혔는데 남동발전과 동서발전 2개사는 2017년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며 자회사 상장 자체는 소유구조의 변화일 뿐 상장 이후
현행 전력제도와 공공기관 운영방식이 유지될 경우 자회사 상장에 따른 수익구조와 기업가치 변화는 제한적일 것이다.
자회사 상장이 배당확대와 전력시장 개방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현
별도기준 배당정책에서 발전자회사 순익의 약 9% 내외를 배당하는데 자회사 주주로 신규참여할 경우 자회사 순익의 30% 배당이 예상된다. 이
경우 기준투자자와 신규투자자 형평성 이슈가 발생하며 연결기준으로 배당할 경우 형평성 이슈가 해소될 수 있어 배당정책 변화 가능성이 있다.
전력시장 개방이 시작된 것으로 생각되며 다양한 기술과 민간자본 참여 유도를 위해 정책과 제도의 투명성이
해외의 개방된 시장 수준으로 변화할 것이며 발전, 판매경쟁 확대를 예상하며 이 경우 한국전력의 디스카운트 요인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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