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한국전력, 1분기 부진한 실적 예상

Atomseoki 2019. 4. 15. 08:12
반응형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올 1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올해 1분기 한국전력은 매출액 15조 9000억원, 영업손실 204억원, 당기순손실 121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작년 하반기 높게 유지됐던 국제유가의 영향이 지속되며 원가부담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 하향되던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생산감축, 지정학 이슈로 반등함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하향 조정될 것으로 추정된다. 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됐던 전력요금체계 개편 방안 발표가 6월로 미뤄짐에 따라 상반기에는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일 수 있다.

다행인 점은 국제 석탄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 또한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스팟 가격의 급락은 발전자회사들의 가스 직도입 요구로 이어져 중장기 비용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