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덱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예고에 주목

Atomseoki 2019. 4. 15. 08:21
반응형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예고에 국내 1위 시각효과(VFX) 업체인 덱스터(206560)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어벤져스 개봉에 맞춰 VFX 관련 업체에 주목했다. 총 제작비의 3분의 1 이상이 VFX에 활용됐기 때문이다. 그간 영화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VFX가 드라마 등에도 확대 적용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덱스터는 국내 VFX 시장의 3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1위 사업자다. VFX 콘텐츠 투자 확대에 따라 고성장할 것이란 판단이다.

올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수주한 '아스달연대기' '프로젝트A'(가칭)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올 겨울 상영 목표인 '백두산'은 자회사 덱스터픽쳐스를 통해 제작돼 흥행 시 고수익이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2019년은 덱스터가 재평가되는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며 지난해 한중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가 마무리되면서 올해부터 중국 매출이 다시 본궤도에 오르고, 넷플릭스와 아마존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의 한국 콘텐츠 투자가 확대되면서 사업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