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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적 부진...헬스케어 부문 양호

Atomseoki 2020. 5. 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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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16189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헬스케어 부문 성장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 회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9.1%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면세점 트래픽 및 오프라인 채널 수요 감소로 국내외 화장품 사업은 2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16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10.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국내 화장품 시장의 전반적인 실적 부진으로 화장품 주문이 감소해 2분기까지 실적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법인도 마찬가지다. 중국 법인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에 의한 일시적 생산중단으로 중국 법인 합산 1분기 매출액 135억원, 영업손실 94억원이 예상된다. 북미 사업은 3월부터 영향을 크게 받아 2분기 실적 부진이 가장 클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헬스케어 부문은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HK이노엔(옛 CJ헬스케어)은 매출액 1384억원, 영업이익 166억원으로 코로나19 충격에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최초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의 올해 매출액은 500억원 이상으로 전망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올 하반기부터는 화장품 사업도 정상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1조6785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88억원으로 17.8% 늘어날 것이며 3분기부터 북미사업이 정상화되면 국내외 화장품 부문 실적 개선의 확률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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