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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장기 성장 모델 유효...사업 지연 아쉬움

Atomseoki 2019. 12. 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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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047810)의 장기 성장 모델은 유효하지만 각종 사업의 지연으로 도달 속도에 아쉬움이 있다.

최근 원가인정·지체상금 관련 행정소송 승소로 2분기와 3분기에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고 특히 수리온 관련 지체상금 1300억원에 대한 축소 판결을 추가로 기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발생이 예상된다. 하지만 시간적 제약 등으로 연내 판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관련 충당금 환입효과가 발생하는 시기는 2020년 상반기로 예상한다.

차세대 무기체계인 KFX와 LAH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2023년 개발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LAH(차세대 무장헬기) 사업 일정이 부분적으로 지연되고 있다. 양산계약 체결시점도 기존 2021년에서 2022년으로 지연될 것이다.

그럼에도 미중 무역갈등의 해소 여부와 관계 없이 안정된 매출성장 가능성으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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