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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주가 발목 잡던 악재 모두 해소

Atomseoki 2019. 6. 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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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방산비리 이슈 등 주가에 영향을 주던 악재들이 소멸됐으며 예산 확대 등 정부의 태도가 호의적으로 바뀐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수년간 주가 발목을 잡은 방산비리 이슈, 회계기준 변경, T-X사업 수주 실패, 마린온 추락사건의 영향은 완전히 소멸했다고 분석했다.

검찰 수사는 기업에서 개인으로 초점이 변했고 달라진 회계기준도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년도부터 반영이 완료된 상태다. 미군 T-X사업 수주실패는 기술 또는 원가경쟁력 부족으로 평가되진 않는다. 마린온 추락사건도 에어버스에서 책임을 지는 것으로 결정됐다.

국방부는 항공무기체계 관련 조달예산을 전년 대비 약 1조6000억원 확대했다. 주로 F-35 전투기 수입, KFX 개발, 전술입문용훈련기(T-50계열) 양산에 사용될 예정이어서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해 볼만하다.

올해부터 방위사업청이 부과한 각종 배상금·패널티에 대해 국가계약분쟁조정위원회 조정 절차, 중재법에 따른 중재절차 등 행정소송 없이도 조정·중재를 요청할 수 있게 제도가 바뀌었다. 수리온 관련 지연 배상금이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

1분기 매출 둔화는 일시 현상으로 2분기 상황은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이라크 수출 물량 인도, 기자재 업체 가동률 정상화, 대규모 기체부품 수주가 지속하고 있다. 주요 핵심 개발사업도 정상 진행 중으로 연간 매출목표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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