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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내년 리하우스 부문이 실적 개선 주도

Atomseoki 2019. 12. 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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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009240)에 대해 내년 리하우스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샘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531억원, 영업이익은 1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29.4%를 기록할 것이다. 제휴점 및 특판을 중심으로 한 매출액 감소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작년 4분기의 베이스 부담으로 영업이익 감소 폭은 더 클 전망이다.

다만 3분기를 저점으로 분기 대비 이익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4분기 성수기와 리하우스 매출의 본격화 시작되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내년의 실적 개선은 리하우스 부문이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작년 말 82개로 시작한 리하우스 대리점 수는 3분기 말 391개까지 확대됐고 연말까지 약 450개가 예상된다. 패키지 판매수도 2분기 월평균 380건에서 3분기 530건, 10~11월 1,000건 수준되로 올라온 것으로 파악된다.

리하우스 대리점 전환 이후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기까지 약 3~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4분기 늦어도 내년 1분기부터는 가파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리하우스의 매출 비중이 커짐에 따라 이익률 개선도 함께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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