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한샘, 올해 실적도 지속적 성장 기대

Atomseoki 2017. 1. 19. 13:14
반응형

한샘(009240)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후 주가가 18.2% 상승했고 올해에도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호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물론, 잠재성장률 높은 건자재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 그리고 2017년 이후 실적 상향 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부담 완화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 때 현 주가에서도 투자매력 높다고 판단했다.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부분은 인테리어/건자재 대리점 출점 효과며 한샘은 연간 인테리어 대리점 약 25개(표준판매점 4개 이상), 리하우스(건자재 쇼룸) 10개 출점 계획 중인데 3월 리하우스 3개점(대전/부산/대구)을 시작으로 상반기 출점 비중이 높아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성장률이 확대 가능할 것이다.

특히 11월에 오픈한 리하우스 양재점의 경우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12월 이미 월매출 목표를 약 70%을 달성하며 높은 영업효율을 보이고 있고 추가 개선 기대가 가능하다. 신규사업부문인 건자재 매출비중 증가에도 2017년 영업이익률은 8.7% 증가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자재부문은 사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부엌 유통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마케팅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미 B2B부문보다 양호한 수익성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10~20명의 대리점주가 입주하는 리하우스가 확대될수록 관리 효율성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샘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조 2183억원, 영업이익 1940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5.3%, 25.3%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컨센서스대비 각각 3.8%, 6.5%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