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온라인 성장세에 판매채널 확대 기대

한섬(020000)에 대해 지난 1분기 온라인 부문의 고성장으로 수수료를 절감하며 감익폭을 축소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각종 판매 채널 등이 추가돼 추후 성장 동력이 유효하다는 평가다.

 

한섬의 1분기 매출액은 2715억원, 영업이익은 29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1%, 11.5%씩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0% 감소한 216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판매는 부진했으나 온라인 기여 확대로 수수료 절감이 나타났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269억원)를 상회했다.

이러한 온라인 강화에 더불어 한섬은 다양한 판매 채널 확대가 추후 기회로 여겨졌다. 온라인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2분기 매출액 감소폭도 3.4%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섬은 오프라인 매장인 ‘더한섬하우스’와 각종 아울렛에 입점할 예정이다. 판매 채널이 추가되며 월 매출액은 20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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