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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전기차 시장 확대와 M&A로 뚜렷한 외형성장

Atomseoki 2019. 1. 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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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전기차 시장 확대와 인수·합병(M&A)로 뚜렷한 외형성장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배출가스 규제강화와 친환경차 시장의 고성장은 공조시스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한온시스템에 수혜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xEV)로 전환은 공조시스템 대당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며 테슬라에 이어 폭스바겐, BMW 등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고객사 다변화도 기대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조5311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14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2.1% 증가한 940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3분기에 이어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그룹, 포드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신규고객 및 친환경 부품 비중 증가로 상쇄가 기대된다.


올해는 마그나의 FP&C(Fluid Pressure & Controls, 차량 동력-변속계 냉각시스템) 사업 부문의 인수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마그나의 FP&C 사업부문 인수는 2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인 만큼 제품과 고객사 다변화 시너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동 컴프레서(E-Compressor)의 생산능력 증설 본격화로 볼륨 성장도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5.0% 증가한 7조3205억원, 영업이익은 26.6% 늘어난 5301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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