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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 자동차용 반도체 매출확대

Atomseoki 2017. 4. 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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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195870)에 대해 자동차용 반도체 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은 전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중장기 수혜가 지속될 것이며 Infineon, NXP, ST Micro 등 자동차용 반도체 업체에 공급하는 리드프레임 매출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예상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25억원과 38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1%, 48.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자동차 반도체용 제품 매출 비중은 2015년 22% 수준에서 2017년 28%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용 반도체 업체향 매출은 2015년 543억원, 2016년 675억원으로 지속 성장이 에상된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860억원으로 자동차 반도체용 제품은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고 물량의 변동성도 낮아 안정적인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사업부는 해성그룹 편입 후 국내외 종합 반도체 업체 고객사 추가 확보해 올해는 4분기경 마이크론향 초도 매출이 예상된다. 3Layer 이상의 다층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ackage Substrate)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가 진행중인데 업계 유일의 Reel to Reel 생산방식을 통한 원가경쟁력으로 기존 고객사 내 일정부분의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진입성공 시 올해 150억원~200억원 수준의 매출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