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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상반기 수주 모멘템 강해...재평가 가능성

Atomseoki 2019. 1. 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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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상반기 수주 성장 동력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4분기 현대건설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2%, 10.2% 감소한 4조4800억원과 17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매출은 견조하겠지만 쿠웨이트 교량과 카타르 도로, 아랍에미리트(UAE) 해상 원유처리시설 등 공사 종료를 앞두고 해외원가율이 올라 영업이익이 시장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보여서다. 해외원가율은 별도 기준 3분기 103.9%에서 4분기에 107%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엔 다르다는 시각이다. 내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1%, 16% 오른 16조8000억원과 988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해외 수주 모멘텀이 강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별도 기준 해외수주 목표액은 6조원이었지만 실제 수주는 2조5000억원에 불과했다.


오히려 올해 상반기엔 25억달러(약 2조8000억원) 규모 이라크 유정해수공급시설 공사와 7억달러(약 7840억원) 규모 알제리 발전시설, 25억달러(약 원) 규모 이라크 Common Seawater Supply Project 등 프로젝트 수주확장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현대건설의 올해 수주액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한 5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건설 투자 포인트는 ▲지난해에서 수주확정이 이연된 여러 해외 대형 프로젝트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수주 모멘텀이 강해졌고 ▲발주시장 개선 분위기 속에 업종 대표주로서 투자자들의 재평가를 받을 가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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