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은 임단협 결과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일회성 정비비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유가의 하향 안정화 등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3조3747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2000억원)를 크게 하회한 926억원으로 전년 대비 57.9% 감소할 것이다.
지난해 12월 임단협에서 합의된 임금인상안 기본급 3.5% 인상에 따라 2018년 연간 인건비 증분 약 400억원이 4분기에 소급 반영될 것이다. 엔진 정비비도 약 300억원 증가하고 광고집행 비용 150억원 등도 늘 것으로 봤다. 최근 항공유 가격이 고점 대비 30% 가량 하락했지만 실제 항공사의 급유 단가에는 한 달 후에 영향을 미치므로 유류비 감소 효과는 2019년 1분기 실적에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4% 증가한 1.1조원으로 3년 만에 1조원을 넘어설 것이며 미주노선 신규 취항으로 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효과 확대, 고수익인 중국 노선의 회복 지속, 유가의 하향 안정화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뉴스로 보는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화엔지니어링, GTX 수혜 등으로 체질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 예상 (0) | 2019.01.03 |
---|---|
삼성SDI, 2차전지 성장 스토리 유효 (0) | 2019.01.03 |
현대건설, 상반기 수주 모멘템 강해...재평가 가능성 (0) | 2019.01.03 |
위메이드, 中 저작권 소송 승소 소식에 상승 (0) | 2019.01.02 |
캔서롭, SK플래닛 재팬과 일본 시장 진출 (0) | 2019.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