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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4분기 시장 기대치 하회 예상

Atomseoki 2019. 1. 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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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은 임단협 결과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일회성 정비비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유가의 하향 안정화 등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3조3747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2000억원)를 크게 하회한 926억원으로 전년 대비 57.9% 감소할 것다.


지난해 12월 임단협에서 합의된 임금인상안 기본급 3.5% 인상에 따라 2018년 연간 인건비 증분 약 400억원이 4분기에 소급 반영될 것이다. 엔진 정비비도 약 300억원 증가하고 광고집행 비용 150억원 등도 늘 것으로 봤다. 최근 항공유 가격이 고점 대비 30% 가량 하락했지만 실제 항공사의 급유 단가에는 한 달 후에 영향을 미치므로 유류비 감소 효과는 2019년 1분기 실적에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4% 증가한 1.1조원으로 3년 만에 1조원을 넘어설 것미주노선 신규 취항으로 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효과 확대, 고수익인 중국 노선의 회복 지속, 유가의 하향 안정화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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