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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해외 부문 원가율 상승이 부담

Atomseoki 2020. 1. 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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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000720)에 대해 해외 부문 원가율 상승이 이익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현대건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0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8% 감소해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다. 이는 3분기 양호했던 해외 부문 원가율이 종료 단계 일부 현장의 추가 원가 투입으로 다시 상승(3분기 95.3%→4분기 99.4%)했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할 것이며 기대 이하의 해외 부문 매출 증가로 외형은 정체되겠으나 국내 부문의 양호한 이익률 유지와 해외 부문 이익률 개선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집중된 해외수주 모멘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현대건설 포션만 8조~9조원에 이르는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입찰이 상반기에 마무리된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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