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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남북 철도 연결계획 구체화되면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Atomseoki 2018. 6. 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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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064350)에 대해 남북 철도 연결계획이 구체화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북 경협에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며 지난 26일 철도협력 분과회의가 개최됐다. 회의결과는 7월 24일부로 공동조사 진행 결정이라고 말했다. 


남북 경협 프로젝트는 국제적으로 대북제재 유지 등으로 단기간에 구체화되기 힘들 전망이고, 중장기적으로 북한 철도관련 구체화된 계획이 발표되고 현대로템의 수주잔고에 인식될 경우 높은 밸류에이션(2018년 컨센서스 기준 P/E 70.7배)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근 브라질과 대만 철도 프로젝트 등 수주 모멘텀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 브라질 전동차 유지보수사업(797억원), 대만 전동차사업(9290억원), 대만 경전철(5424억원) 등 약 1조5000억원이다. 


올 상반기 신규수주 금액은 최소 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최소 4000억원 증가가 예상된다. 하반기 입찰계획된 해외수주, 국내 9호선 노선 연장에 따른 열차 증설, 2020년까지 2~3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계획 등으로 향후에도 수주 모멘텀은 긍정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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