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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실적 부진을 격화시켰던 경쟁 심화가 완화되면서 최악은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백화점 소비 부진과 함께 경쟁 심화가 실적 악화의 원인이며 주요
매장이라 할 수 있는 대구점이 신세계 동대구점 오픈과 함께 매출이 악화됐고 하남스타필드 오픈 이후 천호점도 악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업계 전반의 경쟁은 올해부터 크게 완화될 전망이며 대규모 출점이 일단락 된 데다 매출 훼손 점포들도
기저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10월 초 부진에도 불구하고 2015년부터 이어졌던 4분기 소비 부진이 기저를 형성해 11월과 12월의
기존점 성장률이 3%에 이르렀을 것이란 판단이다.
부가세 환급 효과를 제외할 경우 2016년 4분기부터 이어졌던
감익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절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에서 모멘텀이 변화되고 있는 점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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